봉산탈춤 뜻 특징 한국문화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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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뜻 특징 한국문화 사용법

by 오뎅쿤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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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봉산탈출 뜻 특징 그리고 한국문화
공략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던 봉산탈춤 대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평소에도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를 좋아하는 저보다
더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봉산탈춤에 대해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 조사해 본 바,

봉산탈춤 뜻 

봉산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춤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등록되어 있습니다.

봉산탈춤 특징

봉산탈춤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형성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문화유산입니다
봉산탈춤은 주로 명절이나 행사, 공연 등에서
선보이는 예술적인 공연으로 
가면은 다양한 인물과 동물의 얼굴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각의 개성과 특징이 담겨있습니다.
봉산탈춤은 전통 의상을 착용을
기본으로 하며
복장에는 장식과 자수가 많이 사용되며
여러 가지 이야기나 상황들을 연출하여
조금 과장되게 공연합니다
내용의 주제는 보통 역사적인 이야기나
미신이며, 전국 각지에현재 봉산탈춤 공연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니
한번 시간 되실 때 관람해 보세요.
그리고 봉산탈춤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 클릭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봉산탈춤

 

봉산탈춤 - 나무위키

불림은 춤을 시작하기 전 연희자가 악사에게 장단을 청하며 하는 은율이 있는 문구로 각 인물마다 사용하는 불림이 다르다. 낙양동천이화정봉산탈춤의 대표적인 불림으로 뜻은 낙양성의 신선

namu.wiki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봉산탈춤을 보고 아내와 집에 가던 중
아내가 나에게 한국문화는 알면알수록 재밌어..
오빠가 아는 또다른 한국문화는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면서
곰곰이 한국문화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를 고민했고,
특징을 찾아낸다면  그것을
현 우리 삶에서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국문화는
감성적, 가족, 교육. 나이경험, 체면입니다.

1. 감성적 국민

제 아내는 저와 결혼한 이유가
경제력도 외모도 아닌
그냥 제가 재미있는사람이고
신기해서 결혼했다고 말합니다
아내가 과거에 어떤 연예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따뜻한 말? 큰 목소리.. 솔직한 표현과
시키지 않아도 나서는행동.
이런 게 한국보다 냉철한 일본인이 보기에
그게 한국인의 정문화라고 생각해서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과 다투어도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도 상대가 어느 정도
감성적으로 용서를 구하고
이후 술 한번 마시면 대부분 풀리는 게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한국인에게
논리는 통하지 않는 구나라고
느낄 때도 많습니다. 
가끔씩은 왜 이렇게 한국인들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할까라고 
스스로 화도 나곤 했지만.
이제는 저도 머리가 커서인지
그런 한국문화를 비난하기보다는
이용하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상대방을 설득할 때,
상대방에게 부탁할 때,
또는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할 때...
저는 감정에 많이 호소하는 표현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너도 내입장이 돼 보면 이해할 거야'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저도 사정이 좋지 않네요..'
'우리가 얼마나 알고 지냈니'등등
(솔직히 이런 표현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본질보다는 관계와 상황을 이용해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잔재주 같아서 싫지만
한국문화에서 이런 표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 
이런 식의 대처방법으로
저도 득을 많이 볼떄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영화포스터-감성적인 판소리 흥 문화 서편제

2. 가족중시

한국인들은 가족을 중시합니다.

제 아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취직과 동시에 자취생활을 했다기에..

저는 아내를 칭찬해 주고 싶어

참 당신은 대단해 19살때부터

혼자서 밥 해먹고 청소도 했네..라고 하자

아내는 저에게

'일본에서는 보통 다 그래..'라고 해서

제 칭찬을 무색하게

만들었던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성인이 되면

혼자 독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 만약 돈을 모으고 싶다면

결혼하기 전까지

최대한 오랫동안 부모님과 함께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한국문화이기에 가능합니다

가족이라면

자식이 막나니가 아닌이상

용서되고 돈이 없다면 빌려줄수 있고

성인이 되도 아직은

내품에 귀한 새끼이기에 오케이입니다.

최소 혼자 자취하려면

월세랑 생활비만 해도 못해도

수도권기준 100만원 이상은 줘야합니다.

반대로 부모님과 함께산다면

월100만원이상 절약됩니다.

경제경제 어렵다하죠..

경기 침체를 논하는

현 한국상황에서

최고의 재태크는 주식 부동산 코인보다

결혼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기입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시골의 한 3대 가족이 모여서 단체 사진 촬영

 

3. 교육사랑

조선시대에서 핵심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과거'라는 제도가 존재했고 현재에는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한국에서
세계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건
인적자산 즉 교육뿐기에
우리는 교육을 중시해 왔습니다.
그러기에 한국처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라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육문화는.... 바로 도서관 이용입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무료로 도서를  읽을 수 있고
물도 공짜로 마시며 
가끔씩 어떤 도서관은
카페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이어서
아내와 도서관 데이트를 즐겼던 적도 있습니다. 

4. 능력보다 나이와 경험,        ~척 중시

일반회사며 공무원 사회며
우리 사회에서 늘 하는 말이
열심히 일하고, 능력이 뛰어난 자가
인정받아야 한다고 외칩니다.
외치기는 하지만
참.. 의미 없는 외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저기.. 아메리카는 가야 가능한 외침이죠..
전혀.. 한국문화를 모른 채
상황을 읽지 못한 채 책상머리에만 앉아서
고민한 흔적이 저런거라니..
가끔은 이 사회의 지배층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000그거 내가 해봤는데..그거 아마~할 거야'
'어차피 안 돼' '내 말이 맞아'등등..
왜 이리 이 나라에는 
전문가 코스프레 집단이 많은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 능력이 뛰어난 자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려면....
현세대의 핵심층인 4 5 60대가 물러나고
그 이후세대가 
중심축이 되는 최소 30년 후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
나이와 경험이 깡패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능력이 뛰어난 자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게.
당연한 이치이며 그게 맞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우리 2 30대는
한국문화를 뒤엎어놓은
영향력이 있는 지배집단이 아닙니다. 
현명한 사람은..
현 상황에서 나에게
최대한 유리한 점만 뽑아내여
그걸 이용하는 사람,
철저하게 이용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으면 나이 많은 사람을
우대해 주는 직장에 가면 되고
(대기업  공무원 등 등)
나이가 어리다면 경력이라도
많이 쌓아서 ~척 많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연회, 방송, 유튜브 등 등)

만화-지하철에서 나이많은 노인이 나이 어린 노인에게
훈계하는 사진

 

5. 체면중시

남들 앞에서도 당당한 위치,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
이런 문화 탓에
우리가 업신여기는 것들이 생겨났죠
과거 한국문화에서는
'사농공상처'럼 공자님 말씀과
농업을 중요시했지만
반명에 공업과 상업을 무시해서
16세기부터
글로벌 흐름에서 뒤처지게 되었죠.. 
투자에서도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대중과 반대되는 길에 답이 있다'
현재에도 체면 때문에
업신여기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힘든 일, 더러운 일,
남들이 보기에 부끄러운 일... 
그러나 그런 일에
기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남들이
안 하기에 수요는
늘 부족할 것이며
그러기에 단가는 높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는 반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반지하에 살기로 결정했던 것은.. 
사람들이 기피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기피의 이유를 들어보면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납득가능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들들은
충분히 문제해결이 가능했습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반지하에 살면 기운이 좋지 않다.'
'남들이 불쌍하게 바라본다.'
같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말 때문에
기뻤습니다.
그런 말 때문에 남들이
제값에도 사려고  하지 않아.
내가 싼 가격에 살 수 있구나.
하는 기쁨이었습니다.
실제가치가 체면치례 덕분에 
왜곡된  아주 좋은 현상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도
이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지하, 농사, 성인상품, 오물. 폐수등
누군가에게는 기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입니다.
 

만화-허례허식으로 돈을 엄청 쓰는 결혼식 사진

 
 

봉산탈춤에서 시작된
저의 한국문화 고찰기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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